국가건강검진 = 일반건강검진 + 암검진
국가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받는 검사가 있는 반면 성별, 연령 등에 따라 대상자가 정해진 검사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가건강검진의 암검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국가건강검진의 일반건강검진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해주세요.
▶ 국가건강검진(일반건강검진): https://learnsafety.tistory.com/74?category=955042
2021년 국가건강검진(암검진) 대상, 검진 주기
국가건강검진(암검진) 대상자는 암 종목별로 대상자 기준과 검진 주기가 다릅니다.
국가건강검진(암검진) 검사 항목
위암
▶ 위내시경검사 실시
˙만 40세 이상 남녀는 증상이 없어도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습니다.
˙위내시경검사가 어려운 경우, 위장조영검사로 선택 가능합니다.
* 위내시경 검사: 내시경을 입을 통해 위 속에 삽입하여 이상 유무를 직접 관찰하는 검사 |
▶ 위장조영검사 결과 위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위내시경검사를 실시합니다.
대장암
▶ 분별잠혈검사(대변검사) 실시
˙만 50세 이상 남녀는 1년마다 분변잠혈검사(FOBT)를 받습니다.
* 분변잠혈검사 FOBT(fecal occult blood test) |
▶ 분별잠혈검사 결과에 따른 2차 검사
˙분별잠혈검사에서 양성판정자, 즉 잠혈반응 있음(대변에 피가 섞여 나옴)으로 판정받은 경우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가 어려운 경우, 대장이중조영검사로 선택 가능합니다.
* 대장내시경 검사: 항문에 내시경(관)을 삽입하여 대장 전체를 직접 관찰하는 검사 |
▶ (주의사항)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대장내시경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받은 경우에는 검사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하셔야 합니다.
간암
▶ 간 초음파검사,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병행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입니다.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로 6개월마다 간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를 받습니다.
* 고 위험군 기준 |
* 간 초음파검사 *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혈액을 채취하여 혈중 알파태아단백질(AFP) 수치를 확인하는 검사 |
유방암
▶ 유방촬영 검사
˙만 4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유방촬영 검사를 받습니다.
* 유방촬영검사 |
▶ (주의사항) 임신이나 수유중인 경우 사전에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자궁경부암
▶ 자궁경부세포검사
˙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습니다.
* 자궁경부세포검사 |
▶ (주의사항) 자궁경부암 검사 시에 자궁적출술을 받았거나, 성경험이 없으신 분은 사전에 검진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폐암
▶ 저선량 흉부CT검사
˙대상자는 만 54세~74세 이상 남녀 중 폐암발생 고위험군입니다.
* 고 위험군 기준 |
˙2년마다 저선량 흉부CT검사와 사후 결과상담을 받습니다.
* 저선량 흉부 CT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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